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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교통비 최대 ‘16만원’ 지원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4-01-10 14:25 수정 2024-01-10 14:29

군포시청

군포시가 오는 15일부터 관내 어르신 2만7천명에게 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 /경인일보DB

군포시가 오는 15일부터 관내 어르신 2만7천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70세 이상 시민 2만7천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의 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관내 어르신은 지하철에 이어 관내 경유 시내·마을·광역 버스까지 교통비를 지원받게 됐다.

70세 이상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2월2일까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신분증, 지패스(G-PASS) 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관내 농·축협 17개소에서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또 2월5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시 홈페이지(포스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패스 카드를 관내 ATM기기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 후 군포시 경유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분기별 이용한 금액만큼 최대 4만원(연간 16만원) 한도 내에서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준다.

시는 올해 1분기에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 후 4월말께 입금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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