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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조수현 기자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김동한
김동한 기자 dong@kyeongin.com
입력 2024-02-04 19:32

노동·교육 2개부문 '첫 동시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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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19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시상식에서 경인일보 사회부 조수현 기자가 노동·교육영역 취재보도부문상을 수상했다. 2024.2.1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경인일보 사회부 조수현 기자가 한국와이퍼 일방 청산 논란과 경기지역 교사들의 교육권 확보 투쟁 등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로 지난 1일 '제19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을 수상했다. 조 기자는 노동과 교육 두 부문에서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을 받았는데, 두 영역에서 동시에 수상한 것은 조 기자가 처음이다.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1일 '제19회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 시상식을 열었다.

노동영역에서 조 기자는 금속노조 경기지부 한국와이퍼분회의 투쟁과 정부 탄압에 맞선 건설노동자 집회 등 지역 노동 관련 굵직한 이슈를 꾸준히 보도했다. 또 이주·급식·건설·돌봄 노동자들에 대한 심층 취재 등을 통해 노동 안전의 중요성을 공론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영역에선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 불거진 교사들의 교육권 확보 투쟁을 지속 보도해 교권의 실태와 현주소를 명확히 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장문하 경기민주언론상'은 경기지역 민주언론의 가치를 실현한 언론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05년 제정됐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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