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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10월 파주 임진각서 개최

이종태
이종태 기자 dolsaem@kyeongin.com
입력 2024-03-05 15:36

임진각 평화누리

파주시는 오는 10월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한다.(평화누리) /파주시 제공

오는 10월 파주 임진각에 국내외 인디뮤지션들이 대거 모인다.

파주시는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10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흘 동안 열린 페스티벌에는 5만여 명이 관람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10월 중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파주시는 페스티벌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축제에서는 국내외 인디뮤지션들과 ‘인디스땅스’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 등 관객 참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차별화된 축제를 개최해 ‘문화도시 파주’로 한발짝 더 나아가는 한편, 축제장 내외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 트럭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주 포크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감성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3월 현재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7천만 원,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원 등 총 11억 7천만 원의 문화예술 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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