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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문화예술패스' 1686명에 15만원 혜택

김성규
김성규 기자 seongkyu@kyeongin.com
입력 2024-03-27 19:03

시흥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28일부터 시행한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들에게 순수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1천686명의 청년에게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0만원을 우선 지급하며, 이후에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 각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문화예술패스의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로 이용자는 사용기간 내에 관람을 마쳐야 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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