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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엘림보호작업장 시설 이용장애인 등 50명 '롯데월드 나들이'

김신태
김신태 기자 sintae@kyeongin.com
입력 2024-04-24 19:27

엘림보호작업장 나들이

(사)가온나래 엘림보호작업장(시설장·유경란)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수원 제1지역(부총재·조원경)의 지원을 받아 시설 이용장애인 30명, 종사자 및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롯데월드 나들이를 진행했다.

조원경 부총재는 "시설 이용장애인의 나들이 욕구가 상당하다는 것을 전해 들어 이를 해소해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향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엘림보호작업장은 수원시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돼 장갑과 봉투, 인쇄류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시설종사자들은 공공기관 및 고정 거래처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에 집중, 장애인 근로자들의 임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은 수원지역 내 20개 클럽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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