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육청명 프로 ‘첫 승’ kt wiz, 키움 6-2로 꺾어…이강철 감독은 프로 통산 ‘400승’ 달성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4-05-04 20:12 수정 2024-05-04 20:18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수원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육청명이 역투하고 있다. 육청명은 5이닝 동안 1실점 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kt는 키움을 6-2로 물리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프로 통산 400승 달성에 성공했다. 2024.5.4 /kt wiz 제공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수원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육청명이 역투하고 있다. 육청명은 5이닝 동안 1실점 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kt는 키움을 6-2로 물리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프로 통산 400승 달성에 성공했다. 2024.5.4 /kt wiz 제공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선발 투수 육청명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kt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키움을 6-2로 꺾었다.

kt는 1회말 장성우의 2루타로 강백호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2회초 변상권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송성문이 득점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2회말 신본기의 유격수 땅볼 때 황재균이 득점하며 2-1로 역전했다.

kt 강백호가 3회말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강백호의 올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프로야구 선수였던 김기태의 아들인 김건형이 4회말 2루타를 때렸고 조용호가 득점했다. 이 안타는 올 시즌 김건형의 첫 번째 안타로 기록됐다. kt는 4-1로 앞섰다.

kt는 5회말 박병호의 적시타로 로하스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더 뽑았다.

키움은 6회초 변상권의 2루수 땅볼 때 김혜성이 득점했다.

kt는 8회말 대타 김민혁의 안타로 김병준이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kt 투수들은 강했다. kt 김민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지막 투수로 나선 박영현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육청명은 5이닝 동안 1실점 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챙겼다. 또 이강철 kt 감독은 프로 통산 400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키움 하영민은 5이닝 동안 5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kt는 어린이날인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한차현을 선발로 내세워 키움을 상대한다. 키움은 윤석원이 선발 등판한다.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