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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잔치 동참

김영준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입력 2024-05-09 15:34

9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제9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선수단이 기부금 1천만원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측에 전달하고 있다. /인천Utd 제공

9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제9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선수단이 기부금 1천만원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측에 전달하고 있다. /인천Utd 제공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이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팔순 잔치에 참여했다.

인천 구단의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은 9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9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 1천만원을 기부하고 행사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지역밀착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사랑의 빨간밥차’와 ‘홀몸 어르신 팔순 잔치’ 행사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팔순 잔치 행사는 인천시에 홀로 거주하면서 80세가 된 1945년생 어르신을 모시고 진행됐다. 초청된 어르신들은 초대가수 공연 관람, 선물증정, 오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 구단 구성원들은 이날 구슬땀을 흘려가며 행사 부스를 설치했고, 선물 증정, 무료급식 공간에서의 배식 등을 도왔다. 또한,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선수단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구단과 선수의 미래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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