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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안양시협 ‘안양지역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이석철
이석철 기자 lsc@kyeongin.com
입력 2024-05-10 16:4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지난 9일 경복궁에서 안양시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2024.5.9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지난 9일 경복궁에서 안양시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2024.5.9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원광희)가 지난 9일 경복궁에서 안양시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토 간 결연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돼 함께 동행하고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희망’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적 기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협의회는 결연식을 시작으로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토’가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대 함게 성장해 나가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자유·평화·번영의 통일된 한반도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링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원광희 회장은 “그동안 북한 이탈주민들의 경제적, 문화체험 위주의 멘토링을 확장해 정신·심리·문화·경제·종교 등 다각화된 접근 방식으로 편견을 걷어내고 이해와 배려를 통한 화합과 소통하는 멘토링을 하고자 한다”며 매달 정기적 모임을 갖고 소통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26일 국무회의에서 ‘탈북민을 위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민주평통(수석부의장·김관용)은 지난 9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의 시작을 알리는 수도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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