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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9년 연속 TV 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서막 울려

이상훈
이상훈 기자 sh2018@kyeongin.com
입력 2024-05-21 10:24

삼성전자 모델이 역대급 성능의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역대급 성능의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9년 연속 TV 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서막을 울렸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3%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업체와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18.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1.0%p 성장했다.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CES를 통해 올해를 AI TV 시대의 원년으로 선언한 삼성 TV는 1분기 Neo QLED를 앞세운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과 QLED, OLED의 판매 호조를 통해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천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매출 기준 5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견고한 1위를 유지했다. 또한 1천500달러 이상 기준으로도 55.2%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29.6%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또 98형 제품 등의 판매 호조로 인해 80형 이상에서도 34.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삼성 OLED의 경우도 16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매출 기준 27.0%를 달성해 전 세계 판매되는 OLED TV의 1/4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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