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살 만하구나' 경험토록 기회 확장"

이영지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입력 2024-05-22 20:31 수정 2024-05-22 20:44

"귀농귀촌 지원해 정착 돕고

친환경 먹거리 가치 알릴 것"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이 출입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의 가치를 도민이 와서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농어촌체험을 운영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최 원장은 "농업의 가치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경기지역도 동두천, 가평 등 외곽으로 갈수록 빈집도 많은 실정"이라고 짚었다.

그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민들에게 '농촌에서 살 만하구나' 인식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며 "베이비부머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나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을 통해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어촌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마을에 가서 사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지원센터가 연결해줘야 한다"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최 원장은 "경기도의 경쟁력은 결국 친환경 먹거리에 있다. 지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원중인 친환경 학교 급식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