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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승객 소지품에서 신경 작용제 발견, 소방당국 조사

김주엽
김주엽 기자 kjy86@kyeongin.com
입력 2024-05-23 09:24 수정 2024-05-23 10:58

23일 오전 6시 33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 승객 소지품에서 흑색가루가 담긴 봉투가 발견돼 경찰 등이 공항에 안전조치를 하고 정밀 분석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23일 오전 6시 33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 승객 소지품에서 흑색가루가 담긴 봉투가 발견돼 경찰 등이 공항에 안전조치를 하고 정밀 분석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던 승객 소지품에서 신경 작용제가 발견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6시33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 승객 소지품에 흑색가루가 담겨 있는 봉투가 발견됐다.

해당 승객은 자신의 짐에서 모르는 가루가 나오자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軍)이 해당 물질을 조사한 결과, 흑색 가루는 화학반응이 확인된 신경 작용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은 해당 가루의 정확한 성분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오전 6시 33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 승객 소지품에서 흑색가루가 담긴 봉투가 발견돼 경찰 등이 공항에 안전조치를 하고 정밀 분석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23일 오전 6시 33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려던 20대 여성 승객 소지품에서 흑색가루가 담긴 봉투가 발견돼 경찰 등이 공항에 안전조치를 하고 정밀 분석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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