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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 6권 선정

김학석
김학석 기자 marskim@kyeongin.com
입력 2024-05-27 11:06

화성시문화재단은 ‘2024년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 6권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은 시민 및 사서 추천 도서 106권 가운데 1차 도서 선정 회의를 거쳐 12권의 책을 도서로 선정한후 ‘시민도서선정단’ 55명이 포함된 총 649명의 시민이 참여한 최종 투표로 화성시 올해의 책 6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아동 부문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지음, 김연제 그림, 사계절, 2023)’과 ‘하늘 마을로 간 택배(김경미 지음, 김무연 그림, 슈크림북, 2023)’ ▲청소년 부문 ‘가짜 모범생(손현주, 특별한서재, 2021)’과 ‘소금 아이(이희영, 돌베개, 2023)’ ▲일반 부문 ‘소심백서(김시옷, 파지트, 2023)’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웅진지식하우스, 2024)’ 등 총 6권이다.

문화재단은 이번 선정 도서로 ‘제10회 화성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시민 릴레이 독서(한 도시 함께 읽기)’, ‘작가와의 만남’ 등 후속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단내 도서관 관계자는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도서 추천부터 투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후속 행사에도 많이 참여하시어 ‘책 읽는 도시 화성’ 구현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정보는 화성시립도서관 누리집(www.hscity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독서문화진흥팀(031-8015-82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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