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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계절 김치 만들기 활동

오연근
오연근 기자 oyk@kyeongin.com
입력 2024-05-29 13:59 수정 2024-05-29 14:02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새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한 계절 김치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2024.5.28 /연천군 제공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새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한 계절 김치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2024.5.28 /연천군 제공

연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박미숙)는 지난 28일 새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한 계절 김치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회원 60여 명이 열무, 양파 등 제철 재료를 다듬고 절인 후 씻어내 각종 양념, 찹쌀풀과 함께 버무려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시원한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는 김치를 2㎏씩 개별포장해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 30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는 관내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치솟는 물가에 경제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만든 계절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박미숙 회장은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전달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봉사자와 대상자 모두 같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졌다. 앞으로 남은 명절 음식 나눔 봉사도 열심히 준비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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