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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대표팀, 첫 경기 상대는 대만… WBSC, 프리미어12 A·B조 일정 공개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4-05-29 20:09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세계랭킹 4위)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첫 경기 상대로 대만(5위)을 만나게 됐다.

WBS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2024 프리미어 12경기에 대한 A, B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우선 한국이 속한 B조는 아시아 맹주 일본(1위), 대만, 쿠바(8위), 도미니카공화국(9위), 호주(11위)와 한조가 됐다. B조 경기는 대만에서 모두 열린다,

또 A조에는 멕시코(2위), 미국(3위), 베네수엘라(6위), 네덜란드(7위), 파나마(10위), 푸에르토리코(12위)가 속해 멕시코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경기일정에 따라 한국은 오는 11월13일 오후 7시30분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다음 날인 14일 오후 7시 대만 톈무 스타디움에서 쿠바와 경기를 펼친다. 이어 15일 오후 7시에 타이베이 돔에서 '숙적' 일본과 싸운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30분 도미니카공화국(9위)과 경기를 치른 뒤 18일 오후 1시 호주(이상 톈무 스타디움)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A, B조 상위 2개팀은 11월21~2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슈퍼라운드를 펼친다. 결승전은 11월24일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편 프리미어12는 WBSC가 야구월드컵을 폐지하고 창설한 국제 야구대회로 4년마다 열리며 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이 출전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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