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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마약범죄 근절’ 합동 캠페인

박상일
박상일 기자 metro@kyeongin.com
입력 2024-06-27 13:37 수정 2024-06-27 13:39

안양만안경찰서를 비롯한 안양지역 9개 기관·단체가 26일 오후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4.6.26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안양만안경찰서를 비롯한 안양지역 9개 기관·단체가 26일 오후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4.6.26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안양만안경찰서(서장·나영민)는 지난 26일 오후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엔이 지정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 안양시의회, 수원보호관찰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만안지소, 안양일번가 번영회,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9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안양일번가 안심 클린존’ 구축을 위해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 마약 이용 범죄 예방, 홍보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만안구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안양일번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70여 명의 참석자들은 안양일번가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법 등을 안내하는 QR코드가 인쇄된 홍보품을 배부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

나영민 서장은 “관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및 마약범죄 근절, 지역 치안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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