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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대로 둔대~관곡 왕복 8차로 다음달 1일 개통

김성규
김성규 기자 seongkyu@kyeongin.com
입력 2024-06-28 09:12 수정 2024-06-28 10:44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 왕복 8차로가 7월1일 개통된다. 2024.6.28 /시흥시 제공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 왕복 8차로가 7월1일 개통된다. 2024.6.28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 왕복 8차로를 다음달 1일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확장(4·6차로→8차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20억원이 투입돼 2019년 4월에 착공했다.

1단계 구간인 둔대교차로~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 0.3㎞는 2022년에 개통됐으나, 2단계 구간인 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관곡삼거리 구간이 미개통돼 출퇴근 시간 병목현상이 발생해 상습적인 정체를 초래했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상습적인 병목현상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망 형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간선도로의 기능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은 “그동안 도로 확장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참아주고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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