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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경기도 1부지사 '취임식 생략' 화성화재 조문 첫 일정

신지영·이영지
신지영·이영지 기자 sjy@kyeongin.com
입력 2024-06-30 19:51

"도민 안정·행복 우선 정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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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지난 29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여 재대본 1단계 가동 상황 점검 및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2024.6.29 /경기도 제공

제37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내정(6월24일자 1면 보도=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김성중 제주부지사 내정) 됐던 김성중 전 제주부지사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재난현장 점검 방문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공식 임명된 김성중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자치부 장관실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별도 취임식 없이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지사는 29일에는 화성시 서신면 소재 화재사고 현장과 화성시 청사 내 설치된 피해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경기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민선8기 정책 실현을 통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지영·이영지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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