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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경찰청장·차장 내정자 프로필

경인일보 발행일 2008-03-05 제0면

꼼꼼한 일처리정평 '실무형 사령관'
김도식 경기경찰청장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장 내정자는 수사를 비롯 정보, 경비 등 경찰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실무형 사령관이라는 평가다.

꼼꼼한 일처리와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휴일에는 매일 출근해 업무를 보거나 직원들과 함께 산을 찾는 등 허물없이 상하간 화합을 다지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장 재직 당시에는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전의경과 함께 차례를 지내 화제를 모았다.

이천 출신으로 경찰간부후보생 26기로 경찰에 입문, 경기경찰청 정보과장, 경기경찰청 3부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경기 출신… 정보부등 거친 '정보통'
유태열 인천경찰청장

유태열 인천지방경찰청장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에 부하직원에 대한 포용력이 뛰어나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들을 줄 알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조직 내에서 그를 따르는 이들이 많다.

경찰청 정보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등을 지낸 '정보통'이다. 일선 지휘관으로 첫 부임한 그는 "인권을 존중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며 "특히 경찰 본연의 역할인 민생치안 유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경기 출신으로 서울 성동상고를 나와 경찰 간부후보(27기)로 입문해 경찰청 정보4과장, 서울청 서부경찰서장, 경찰청 총무과장, 서울청 정보관리부 정보2과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기청 3부장, 치안비서관을 지냈다.


자기관리 철저한 엘리트
박영진 경기경찰청 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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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경기지방경찰청 1차장 내정자는 명석한 두뇌와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겸비, 조직내에서도 최상위 엘리트로 통한다. 자상한 말솜씨로 평소 따르는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87년 사시특채(26회)로 경찰에 입문, 수원남부서장을 비롯, 서울경찰청 정보2과장, 서울 방배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외사과장,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 부산경찰청 차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일선경험 풍부한 선비형
박진현 경기경찰청 2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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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 내정자는 학구풍에 일선 경찰서 경험이 풍부한 '선비형' 경찰이라는 평가다.

깔끔한 업무처리를 자랑하며 평소 직원간 화합을 중시, 잦은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0년 간부후보(28기)로 경찰에 입문, 경남경찰청 방범과장, 울산 동부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수원 중부경찰서장, 정부중앙청사 경비대장, 경찰청 교통기획·교통안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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