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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신임 경찰서장 프로필

경인일보 발행일 2010-01-22 제8면

■ 온화한 성품으로 의사소통 중시… 윤석원 인천중부경찰서장

   
[경인일보=강승훈기자]윤석원(58·사진) 신임 인천 중부경찰서장은 간부후보생 26기로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직원과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청 강력계장, 강남·송파 형사과장, 충남청 수사과장 등을 거친 수사통이다. 인천 출신으로 인천전문대를 나와 대전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04년 총경 승진 후 대전 둔산서장, 인천 서부서장과 국과수 총무과장을 각각 역임했다. 윤 서장은 취임사에서 치안은 물론 생활 전반까지 항상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사 베테랑… 외유내강 카리스마… 고경철 시흥경찰서장

   
[경인일보=시흥/김성규기자]고경철(56·사진) 신임 시흥경찰서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76년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 성북서 수사과장, 강남서 수사과장, 서울청 수사3계장 등 베테랑 수사 경력을 자랑하는 고 서장은 총경으로 승진해서도 대전지방청 수사과장, 경기지방청 수사과장, 충남 연기서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상하간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고 서장은 업무는 꼼꼼히 챙겨 공사를 엄격히 가리는 외유내강형 카리스마로 알려져 있다. 부인 김동순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틈만 나면 등산을 즐긴다.



■ 깔끔한 일처리 대인관계도 원만… 김덕한 안성경찰서장

   
[경인일보=안성/이명종기자]제58대 안성경찰서장에 취임한 김덕한(55·사진) 총경은 국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 2004년 총경승진 후 동해서장을거쳐 중앙청경비대장 서울송파서장 서울청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정보통으로 알려진 김 서장은 깔끔한 업무처리와 온화한 성격으로 상하 우애와 대인관계가 좋은 선비형. 부인 임영빈(53)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취미는 등산. 김 서장은 무늬만 아니고 뼛속 깊이 스며든 경찰정신을 바탕으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 지역민의 신뢰를 받겠다고 말했다.

■ 공·사 분명한 성격… 업무처리 완벽… 신경문 안산 단원경찰서장

   
[경인일보=안산/김규식기자]신임 신경문(55·사진)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간부후보 30기로 지난 1982년 경찰에 입문한 이래 수원중부서 방범과장, 서울남부서 정보과장, 대통령비시설 민정수석실 등을 거치고 2007년 총경으로 승진, 함평경찰서장과 경찰종합학교 이전건설단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공과 사가 분명한 성격으로 업무는 꼼꼼하고 빈틈없이 처리한다는 평이다.

광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오병금(53)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신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찰행정 능통… 추진·판단력 발군… 조규철 안양경찰서장

   
[경인일보=안양/박석희기자]조규철(53·사진) 신임 안양경찰서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과를 졸업하고, 1983년 경찰간부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2003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 청양서장, 충북 영동서장,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서울 방배서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을 거쳐 제60대 안양경찰서장에 부임했다. 경찰행정분야에 능통하고 합리적이며 직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로 추진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구파라는 평을 함께 받고 있다.

■ 합리적·소신있는 공직자 정평… 박근순 수원 남부경찰서장

   
[경인일보=최해민기자]제20대 수원 남부경찰서장에 취임한 박근순(53·사진) 총경은 충남 대전 출생으로, 중앙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4월 간부후보 3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2004년 총경으로 승진한 박 서장은 제주지방청 경비교통과장, 충남청 수사과장을 지내고 경찰청 정보1과장과 교통안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경찰 행정분야에 능통하고, 합리적이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는 박 서장은 업무에 대한 추진력과 판단력이 뛰어나 소신있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

■ 솔선수범 리더십 직원 신뢰도 높아… 황덕규 고양경찰서장

   
[경인일보=고양/김재영기자]제50대 고양경찰서장에 부임한 황덕규(51·사진) 신임 서장은 서울 태생으로 동국대 경찰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경찰간부 후보(34기)로 경찰에 입문해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강원 횡성서장을 거쳐 서울청 기동단 1기동대장을 역임했다. 황 서장은 매사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솔선수범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경찰조직내 믿고 따르는 직원이 많을 만큼 강력한 추진력이 특성. 황 서장은 사무실과 지구대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경찰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조직간 인화단결 중시 외유내강형… 이한일 수원 중부경찰서장

   
[경인일보=송수은기자]제69대 수원 중부경찰서장에 취임한 이한일(51·사진) 총경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졸업 후 1986년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지난 2004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아산경찰서장, 경기1청 경무과장, 광명경찰서장을 거쳐 경기1청 경비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탁월한 업무능력과 함께 조직간 인화단결을 중시하는 외유내강형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유인원(47)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사시 출신으로 온화·소탈한 성격… 박상융 김포경찰서장

   
[경인일보=김포/박현수기자]21일 취임한 박상융(46·사진) 김포경찰서장은 사법시험에 합격해 87년 사시 29회로 합격, 90년 연수원 19기로 졸업한 뒤 2년간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93년 경정으로 특채돼 경찰에 입문했다. 2002년 총경으로 승진해 서울 양천서장, 경찰청 마약 지능수사과장등을 역임했으며 온화하고 소탈해 소통이 잘된다는 평. 고향은 대전, 83년 충남고 졸, 87년 고려대 법대 졸. 부인과 2남.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불법에는 엄격하고 시민들에겐 친절한 경찰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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