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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작가가 만나다]문준용 미디어아티스트

김영준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1-10-12 제11면

현실과 가상 공존… '존재의 틀' 깨다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개막하고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디자인 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최고인기 작품은 어떤 작품일까? …(중략)… 3갤러리 안쪽에 '마쿠로쿠로스케 테이블'(문준용, 한국)은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작품은 그림자와 증강현실 테크놀로지가 혼합된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관람객이 테이블에 손을 갖다 대거나 물체를 내려놓는 순간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인 '이웃집 토토로'의 먼지괴물이 모여들도록 설계됐다. 어린이 관람객은 테이블을 떠날 줄을 모르고 원리를 알아내기 위해 온갖 행위로 먼지괴물을 불러내느라 분주하다. 덕분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작품이다. 광주 CBS 김형노 기자의 기사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최고 인기작품은?' 중에서(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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