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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기자의 리얼영상]단독_개그맨 고명환 '떡볶이먹다가 배우 임지은과 열애… 올 가을 결혼'

강승호 강승호 기자 입력 2014-03-13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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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이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웰빙먹거리 사업을 준비 중인 고명환은 최근에서 연인 임지은을 언급하며 결혼 계획에 대해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날 인터뷰 중 임지은과 잘 만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고명환은 쑥스러운 듯 웃어 보이더니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고명환은 "사실 처음 공개하는 건데 올해 임지은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부모님도 아직 모르는 얘기다. 봄에 할 예정이었는데 저는 행사와 사업 때문에, 임지은 씨도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촬영에 들어가게 돼 가을로 생각하고 있다"며 임지은과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고명환과 임지은의 열애 소식은 작년 7월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의해 공개됐다. 교회에서 만나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계속해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임지은의 매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고명환은 "그 친구는 여배우이지만 정말 소탈한 면이 있다. 또 취미와 성격이 정말 잘 맞는다. 드라마에 출연하면 악역을 많이 하지만 정말 착한 친구다"라고 연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또한 고명환은 기회가 된다면 임지은과 멜로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고 말하며 "같이 드라마를 한다면 좋겠지만 안 좋은 점도 있을 것 같다. 제가 감독님께 혼이 나는 모습을 임지은씨에게 보인다면 창피할테고, 임지은씨가 감독님께 혼나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날 것 같다. 그 부분은 좀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 가을 드라마·뮤지컬까지 영역을 확장한 만능 웰빙 개그맨 고명환과 연기파 감초배우 임지은 커플의 행복한 부부 탄생이 기대된다.

/강효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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