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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아빠'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촬영… '딸 쌍둥이 낳고싶어'

강효선 강효선 기자 입력 2014-08-2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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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주부생활 제공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22일 'Styler 주부생활' 측은 슈퍼맨 아빠 송일국과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진행한 화보와 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일국은 단독컷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반면 세 쌍둥이와 함께 한 화보에서는 아이들밖에 모르는 슈퍼맨 아빠로 돌아와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세 아들의 아빠가 되면서 스스로를 내려놓게 되었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송일국은 "대학도 4수해서 갔다. 고등학교 때 별명도 대학생일 정도로 지각이 빈번했다"며 "제가 범생이 같아 보인다면  다 속고 계시는 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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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국 세 쌍둥이 화보 /주부생활 제공

이어 "사실 제가 가진 능력에 비해 인생이 잘 풀렸다. 어떻게 하면 이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할까 고민했는데 무엇보다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걸 목표로 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첫째는 아내에게 좋은 나면이 되는 것, 둘째는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는 것, 세 번째가 내 말에 충실하며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송일국은 딸 쌍둥이를 낳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며 "우리, 나라라는 이름도 지어뒀다. 하지만 또 아들이 나올까봐 걱정이긴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에스트로의 2014 F/W 'Casual Life in Maestro'와 함께 한 이번 화보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9월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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