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2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식에서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을 취재한 본보의 이상헌·김환기·최재훈기자가 '지역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회장·이상기)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박기정)은 경기북부지역에서 크고 작은 미군 관련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안보를 핑계삼고 불합리한 한미협정때문에 항상 피해자일 수 밖에 없었던 이지역 문제를 본보가 월드컵 기간중에도 차분하고 진지하게 보도한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