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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 광고 찍고 후배들에 몹쓸 선배 됐다'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5-04-07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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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변진섭이 이문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가수 이문세의 절친 변진섭 이정 소유가 출연한 '이문세 힐링콘서트 with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변집섭은 "이문세 때문에 광고를 못 찍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변집섭은 "어느날 첫 CF 섭외가 들어왔다. 이문세를 만나 상담을 했는데 '진정한 음악인은 광고 안 한다'고 조언해서 전부 거절했다"면서 "그런데 이후 우연히 TV를 봤는데 이문세가 요구르트 광고에 출연하고 있더라. 내 눈을 의심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이후에 이문세를 만나서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네 얘기가 맞지만 그 회사가 나를 간절히 원하더라'라고 해명했다"며 "당시 형이랑 한동안 연락이 잘 안 됐다"고 전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문세는 "그 뒤로 후배들에게 몹쓸 선배가 됐다. 계속 광고가 들어오는데 '어차피 버린 몸' 이라는 생각으로 이미지 좋은 광고는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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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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