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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품은 보안등, 전세계 지킨다

김종화
김종화 기자 jhkim@kyeongin.com
입력 2015-11-23 21:37

‘블랙박스 융합형 LED’ 출시 눈길
네브레이코리아, 합리적 가격 화제
해외시장 진출 中·중동 등서 호평

네브레이코리아 대표이사 사진1
(주)네브레이코리아 한상권 대표가 기술력을 인정 받아 수상한 각종 표창과 인증서. 이번에 출시한 ‘블랙박스 융합형 LED보안등(사진 왼쪽 위)’을 설명하고 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주)네브레이코리아가 CCTV를 품은 LED보안등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도전한다.

2009년 설립된 네브레이코리아는 친환경·고효율·차세대 조명인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8번째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받은 네브레이코리아는 지난해 조달청으로부터 LED 실외도로조명 부문 판매실적 1위, 스포츠조명으로 사용되는 LED투광등기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 받아 기술혁신형 이노비즈기업(INNO-BIZ)으로서 선정됐다.



네브레이코리아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고, 사후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인 ‘블랙박스 융합형 LED보안등’을 출시했다.

CCTV는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대당 약 2천만원에 이르는 설치 비용으로 인해 확산 속도가 느린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에 네브레이코리아에서 출시한 ‘블랙박스 융합형 LED보안등’은 1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CCTV를 설치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박스 융합형 LED보안등’은 FULL HD급 210만화소의 고화질이고, 광각렌즈를 적용하여 피사체의 시인성이 뛰어나 쓰레기 불법 투기장소나 학교주변, 공원, 골목길 등의 우범지대에 설치해 증거확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CCTV로 촬영은 됐지만 낮은 화질로 피사체에 대한 증거 확보가 어려웠던 이전 제품들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효율 인증, KS 인증 및 조달청 우수제품 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네브레이코리아는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뛰어난 품질력을 앞세워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부터 호주,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오세아니아와 동남아, 중국, 중동 등의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호평을 받으며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코트라가 벨기에서 개최한 한국유렵연합글로벌 공공조달 제품설명회 겸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유럽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네브레이코리아는 국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매출성장, 고용창출과 함께 매출의 2%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기업이다.

한상권 네브레이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해외의 우수한 제품들과 경쟁하고 해외시장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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