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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최은주교수 ‘WSPC 학술상’

김성주·김규식 김성주·김규식 기자 발행일 2015-12-03 제10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은주 교수 수상 사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이철희)은 마취통증의학과 최은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1차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WSPC 기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WSPC기념학술상은 대한통증학회 창설 30주년을 맞아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척추통증학회’를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해외학회지에 게재된 우수 논문을 기리는 상이다.

최 교수는 남상건·이평복 교수와 함께 ‘유방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림프부종 치료를 위한 흉부교감신경절주사의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를 진행해 림프부종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림프부종은 유방암 환자에게 흔한 합병증으로 재활치료를 통해 완화될 수 있으나 증상 호전이 쉽지 않다”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통증의학 분야에서 림프부종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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