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순자(안산단월을·사진) 예비후보는 3일 아동학대 발생 빈도수가 급증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소중한 우리 아이들, 칠드런 케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책공약 '교육 편'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고잔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대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아동학대전담경찰관제 신규 담당 인력 여성경찰관 확충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등을 골자로 한 첫 공약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안산시는 현재 소년·소녀 가장, 홀부모, 조부모 아동 수가 1만여 명에 이르고 있고, 맞벌이 부부가 많은 안산시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안전한 자녀 교육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안산 단원을 3040 학부모들과 함께 유아 초등생 자녀들에게 하루 30분간 동화책·권장도서 읽어주기, 중·고교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하루 30분간 대화하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