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스마트팜' 조성 양해각서 체결

의정부시(시장·안병용)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대표·전태병 박아론), 자형매니지먼트·유디자형(대표·황영훈)과 스마트 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구역과 그 일대를 농업과 관광, 부가가치 사업이 융합된 '스마트 팜'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내 메인 체험단지 조성 후 인접 토지에 미래농업단지를 확대, 생산·유통·교육·문화·관광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안병용 시장은 "각종 사업으로 입지가 좁아지는 농지에 첨단농업을 도입해 의정부가 스마트 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과 아울러 스마트 팜 조성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는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연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