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 손잡고 달리는 '러너' 모두가 '위너'
모두 함께 승리의 브이 21일 오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17회 화성 효마라톤대회에 참석한 마라토너들이 출발에 앞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있다. /취재반 |
미미르는 250가지 항목의 수질 검사를 통과한 수돗물의 안전성과 맛을 홍보하기 위해 생산된 것으로, 이날 시민들과 선수들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준비.
신병호 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로 생산된 수돗물을 시민들과 함께 맛보며 우리 가정의 수돗물이 얼마나 건강하고 맛있는 물인지 널리 알리려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수도권 물 복지 향상은 물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언.
뜨거운 응원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힘차게 출발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이들은 "정부가 독단적으로 지방재정을 할 경우 화성시민의 혈세 2천700억원이 사라지며, 100만 도시 화성시의 미래가 멈춘다"며 이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 대회에 참여한 타 지역 시민들도 "잘 모르고 있었던 사안인데, 이번 마라톤대회를 통해 우려스런 지방재정 개편 내용을 알게 됐다"는 반응.
댄스의 'AtoZ' 신인 걸그룹 에이투지(AtoZ)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이날 부스에 전시된 농특산물은 영지버섯과 천연 꿀, 포도즙, 떡, 식혜, 파프리카, 오이 등으로 다양한 종류는 물론 가격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돼 주부들로부터 호평.
부스를 찾은 주부들은 가벼운 손으로 왔다 각종 농특산물을 구입해 두 손 무겁게 가는 진풍경이 연출. 하지만 주부들은 좋은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샀다는 기쁨에 얼굴은 싱글벙글.
손에 손잡고 골인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밝은 표정으로 결승점으로 들어오고 있다. |
아이들은 설치된 각종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순회하며 어린이날을 방불케 하는 즐거움을 누렸고, 부모들도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하나하나에 안전요원이 상주해 있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긴 채 대회에 집중.
진정한 승자 경품 기아자동차 모닝에 당첨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체육센터 신윤정 대리는 "마라톤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평소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시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화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불붙은 소화기 교육 화성소방서 자원봉사 부스를 찾은 한 가족이 소화기사용법 등을 배우고 있다. |
어린이 인기스타 곰돌이·호랑이 분장을 한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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