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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양평군지부, 농업인 행복버스 시동… '농심 품고 농업인 곁으로'

서인범
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입력 2016-06-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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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양평군지부(지부장 이선기)가 양동농협(조합장 김천수)에서 관절과 척추 분야 전문 병원인 강북 힘찬병원의 도움으로 올해 첫 '농업인 행복버스'의 시동을 걸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촬영, 무료법률 지원 등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민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협의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힘찬병원 의료진들은 250여명의 양동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최신의 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에 이어 적외선과 공기압, 전자기장 치료 등 개인별 맞춤 치료와 약제 처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의료 현장을 찾은 17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포토 전문업체의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선기 지부장은 "행복버스가 낙후된 농촌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에는 미약하나마 농업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농업인 행복버스는 올해 10월까지 경기도내 9개 지역에서 1,800여명에 대한 의료지원과 1,300여명의 장수사진 봉사를 이어가게 되며, 7월에는 개군 지역을 방문해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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