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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주부 명탐정 조현재 홍수아 /경인일보DB |
배우 조현재와 홍수아가 '열혈주부 명탐정'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9일 새 드라마 '열혈주부 명탐정'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조현재와 홍수아가 출연을 확정짓고 역할 준비에 들어갔다. 드라마의 중심축 중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혈주부명탐정'은 생활고를 겪다가 우연찮게 탐정 조수가 된 주부 명유진의 좌충우돌 탐정기를 그리는 생활밀착형 코믹 드라마다.
극중 조현재는 열혈검사 차재훈 역을 맡아 강력 사건들을 파헤치기 위해 동분서주 하며 면도할 시간도 없어 수더분한 매력을 뽐내는 남자다.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에 무술 유단자이기까지 하며 법을 어긴 사람들을 잡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상남자 캐릭터다.
홍수아는 명문 재단의 이사장인 어머니를 둔 소위 '금수저'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불쌍한 사람을 그냥 못 지나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박민주 역할로 등장한다. 부족함 없이 사는 상류층이지만 차재훈 검사와는 애틋하면서도 슬픈 인연으로 엮여 있어 애틋한 눈물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열혈주부 명탐정'은 2017년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방송 및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