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1동(동장·전성택)과 검단5동(동장·유상우)은 지난 3일 검단지구대(대장·박봉수)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센터 내 직원 및 내방 민원인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한 경우 지구대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위험우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할 경우 경찰관 동행 요청시 검단지구대에서 현장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게 되어 복지업무 수행에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검단지구대에서 관내 순찰, 수사활동 등 업무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해당 주민센터에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보다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