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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주는사람' 송옥숙, 김미경 재산형성에 의구심… 악행 꼬리밟힐까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7-02-20 2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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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 송옥숙이 김미경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홍세라(송옥숙 분)가 박복애(김미경 분)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라는 박복애를 찾아갔다가 박복애와 그의 고향 후배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다.

박복애의 고향 후배는 "그때는 같이 가난했는데 지금 형님 이렇게 된 거 보니까 배아프다"라며 "부동산에서는 형님이 남편 죽고 그 돈 가지고 부자가 된 줄 알던데요?"라고 박복애를 자극했다.



박복애는 말꼬리를 잡으며 추궁하는 후배가 돈이 없다고 볼멘소리를 하자 "그냥 주겠다"며 돈을 내밀었다.

후배는 "부자 형님 생겨서 좋다"고 쾌재를 불렀고, 박복애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와 패물까지 건넸다.

이를 목격한 홍세라는 박복애의 태도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홍세라는 박복애에게 이 일을 추궁했지만 박복애는 대답하지 않았다.

홍세라는 서석진(이하율 분)에게 박복애의 재산 형성에 대해 물었지만 속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 그는 "요리조리 살살 피해가네. 도대체 자금줄이 뭐야"라며 궁금해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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