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 이영은 연애코치 알고 "고맙다…으스대지 마라"

빛나라 은수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송 캡처

'빛나라 은수' 박하나가 이영은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1회에서는 김빛나(박하나 분)가 오은수(이영은 분)가 윤수현(최정원 분)에게 연애코치를 해준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은수는 윤수현에게 사랑받지 못해 속상해는 김빛나의 술주정을 듣고 윤수현의 연애코치를 자청했다.

윤수현은 오은수가 알려준 대로 까나페를 만들어 와인과 함께 김빛나에게 대접했다.



김빛나는 아버지의 일로 속상하다며 한탄했고, 윤수현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은수의 조언대로 얌전히 김빛나의 푸념을 들어줬다.

김빛나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윤수현에 크게 만족했다.

다음 날 회사에서 오은수와 마주친 김빛나는 "고맙다"며 쪽지를 건넸다. 쪽지에는 오은수가 알려준 까나페 만드는 방법과 조언 등이 적혀 있었다.

김빛나는 "아침에 휴지통에서 찾았다. 뭔가 이상하다 하긴 했다"고 말했고, 오은수는 "난 방법을 알려드린 것뿐이다. 아주버님은 진심이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빛나는 "도움 좀 줬다고 으스대지 마라"고 밉살맞게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