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언니쓰, 성공적인 데뷔무대…음원차트 1위에 '눈물'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7-05-20 01:21

2017052001001357400065611.jpg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 캡처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언니쓰 멤버들이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치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에서 타이틀 곡 '맞지?'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쓰 멤버들은 뮤직뱅크 생방송을 앞두고 맹연습에 몰두했다. 8시간 넘게 연습한 결과 표현력은 더 좋아졌고 틀린 부분도 없이 완벽하게 맞아들어갔다.

데뷔 전날 밤 홍진영은 "혼자 무대에 섰던 것과 다르다. 떨리다"라고 고백했고, 김숙은 "1위는 생각하지 않지만 음원을 공개하고 칭찬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채영은 "다들 열심히 연습했으니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언니들이 걸그룹이라는 꿈을 안고 열심히 연습해 '뮤직뱅크'에 서서 이 동생은 놀랍고 뿌듯하고 행복하다. 걸그룹처럼 예쁘게 무대를 만들어보자"고 응원을 전했다.

지난 12일 이뤄진 '뮤직뱅크' 데뷔 무대를 위해 언니쓰 멤버들은 수많은 아이돌과 함께 드라이 리허설에 참여했다. 꿈에 그리던 무대를 앞둔 멤버들은 긴장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사전 녹화에는 언니쓰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팬들이 풍선물결을 선보여 언니쓰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사전 녹화를 마친 언니쓰 멤버들은 신곡 '맞지?'가 음원 차트 음원 1위에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를 제일 먼저 확인한 홍진경은 "5위 안에만 들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울먹였다.

언니쓰 멤버들은 방송 후 가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함께 음원차트 1위의 기쁨을 나눴다.

마지막 리허설 무대로 최종 점검을 한 후 드디어 생방송에 나선 언니쓰는 데뷔 무대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켜보던 언니쓰의 코치들은 "이제 진짜 아이돌 같다", "표정도 완전 걸그룹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위로와 칭찬을 건네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