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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항에 마중 나온 수행원에 쿨하게 캐리어 전달… '노 룩 패스' 논란

입력 2017-05-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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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노 룩 패스 논란. 23일 오후 일본에서 귀국한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에 도착하며 마중 나온 관계자에게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넘겨준 태도가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전날 일주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김무성 의원의 모습이 담긴 '움짤'(움직이는 짤방)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김무성 의원이 마중 나온 수행원에게 인사도 없이 자신의 캐리어를 밀어 전달하고 자연스럽게 걸어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캐리어가 수행원에게 안정적으로 안착한 모습이 신기하다는 반응부터 인사도 없이 캐리어를 밀었다며 인성을 지적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를 두고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는 적절한 용어를 붙이기도 했다. 이는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을 뜻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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