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포스코에너지가 석남3동 롯데우람아파트의 축대 벽에 벽화를 그렸다고 29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이한종 서구의원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포스코에너지 봉사단, 롯데우람아파트 주민 등 80여명은 지난 26일 아파트 주변 옹벽에 벽화를 그렸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민간발전사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더 깨끗한 에너지를 통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겠다는 의지를 담아 향후에도 사회공헌 사업 및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애정을 갖고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여러분과 지역 봉사단 등의 봉사활동 및 나눔 정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낡은 옹벽에 그려진 벽화만큼 깨끗하고 밝은 세상을 위해 함께 행복을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