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암도서관이 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 서구 검암로20번길 20에 위치한 검암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만370여권의 책과 PC, 전자책, 시청각 자료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레고와 완구, 보드게임 등이 비치돼 있고, DVD를 시청할 수 있는 정보 나눔터가 만들어져 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암도서관이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