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연, 경호처장기 사격 '2관왕'윤재연(의정부 송현고)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권총에서 2관왕을 완성시켰다. 윤재연은 5일 나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고부 25m 권총 본선에서 576점을 기록해 김민수(서울 환일고·575점)와 이형주(서울체고·571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윤재연은 전날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남대부 트랩에서는 김창민(경희대)이 결선에서 3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서지수(중앙대·29점)와 김성진(경주대·20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경기체고 김주찬 회장기레슬링 金김주찬(경기체고)이 제35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찬은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4㎏급 결승에서 신윤빈(마산가포고)을 상대해 5-4로 힘겹게 판정승을 거둬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열린 제27회 회장기 전국중학생레슬링대회에서는 김범수(파주 봉일천중)가 그레코로만형 42㎏급 결승에 진출해 장건우(울산스과중)를 만나 10-2로 테크니컬 폴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미린·전하연組 정구선수권 우승김미린-전하연(인천시체육회)조가 2017 전국정구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미란-전하연조는 5일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박지연-민귀영(전남도청)조를 4-1로 가볍게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 진출한 윤솔희(인천시체육회)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이슬지(전남도청)를 상대해 1-4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성남FC·아이팡코리아 마케팅 협약프로축구 성남FC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회사 아이팡코리아와 마케팅 협약을 통해 모바일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성남은 5일 오전 탄천종합운동장 내 사무국에서 모바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회사 아이팡코리아와 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아이팡코리아 심재붕 대표이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분당구지부 정연화 지부장과 이석훈 성남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성남은 아이팡코리아 애플리케이션 '아이팡'을 활용해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4일 오후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이며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평창조직위 '프레젠테이션' 대회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인 'EF 에듀케이션 퍼스트'와 함께 패럴림픽을 주제로 전국 중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대회에는 지도교사 추천을 받은 중학생 2∼3명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패럴림픽과 진로', '패럴림픽과 참여', '패럴림픽과 홍보'를 주제로 기획안을 내는 예선과 발표 영상을 제출하는 본선을 거쳐 20팀의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11월 18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대상 1팀에 미국 뉴욕 1주일 어학연수 기회를 주는 등 총 6팀을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 교육 웹포털(www.pyeongchang2018.com/education)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