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병원장·윤성환)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의료기관 Choray 병원, UMC(United Medical Center) 병원과 의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춘택 병원은 두 병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보건의료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한국에 방문하는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베트남 해외환자 유치 수가 매년 증가추세이며, 지난해는 전년대비 64.5%나 증가했다고 밝혀 베트남 환자 유치에 관한 의료계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춘택병원은 '2017 베트남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개척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베트남 내 경기도 의료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