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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수출기업인의날'에서 김영신(가운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유공 표창을 받은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근 기자 lwg33@kyeongin.com |
경기도와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12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17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갖고 수출 유공자 포상과 수출 프론티어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태승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도내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는 김지환 (주)한국스펙트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한석재 (주)제이월드텍 대표이사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임송희 (주)매직픽스 대표이사 등 12명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최성규 (주)대성아이디에스 대표이사 등 10명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은 김민정 (주)마더케이 대표이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최근 3년 사이 수출을 막 시작한 수출 프론티어 기업 100개사에 대한 인증식도 진행됐다.
유태승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은 "경기도는 전국 수출의 20%를 책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며 "올해 도내 수출 기업들은 사드 보복과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많은 리스크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