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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저수지서 낚시하다 물에 빠진 70대 남성 저체온증 구조

배상록 배상록 기자 입력 2017-12-29 1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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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29일 오후 2시 50분께 화성 독지리의 한 저수지 낚시터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 30분 만에 구조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권모(70)씨는 저수지 얼음판 위에서 낚시를 하다 물에 빠졌다.

주변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아구스타' 소방헬기를 투입, 현장에서 30분 만에 권씨를 물 밖으로 꺼낸 뒤 수원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권씨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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