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괌 인근 해상서 규모 5.0 이상 지진 3차례 발생… '피해보고 아직 없어'

입력 2018-02-13 12:55

3일(이하 현지시간) 괌 인근 해상에서 불과 한 시간여 사이에 규모 5.0을 넘는 지진이 3차례 연속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괌 주도 하갓냐에서 북동쪽으로 183km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처음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1.6km였다.

유럽 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를 6.0, 진원의 깊이를 40km로 관측했다.

이어 1시간쯤 뒤인 이날 낮 12시 3분께 괌 하갓냐에서 190km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5.7의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으며 USGS는 진원의 깊이가 10km라고 밝혔다.



이로부터 28분여쯤 뒤인 이날 낮 12시 31분 다시 인근 해상에서 규모 5.6, 진원 깊이 10km의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