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리스트 권정구씨가 오는 28일(수)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작곡가 겸 클래식기타 연주자인 권씨는 '바람이 전하는 말', '사계', '샘이 깊은 물' 등 여러 장의 앨범을 냈다.
대중음악 연구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권씨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1975년 이후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제도적 규제의 변화 양상'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해금 김현희, 생황·피리 연주자 김지현씨가 우정 출연한다. 관람요금은 3천원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