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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민선6기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 '공약대상' 수상

장철순 장철순 기자 입력 2018-05-02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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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여부를 분석한 '민선6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한 김만수 부천시장. /부천시 제공

김만수 부천시장이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민선6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여부를 분석한 결과, 김만수 시장의 공약은 101개로 평가점수는 80.73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기초자치단체장 평균인 70.72점보다 10.01점 높은 점수다.

부천시는 광역시도별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법률소비자연맹이 분야별 전문가와 소상공인, 대학생 등 4천500여 명의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을 활용해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이행 여부를 조사 분석한 결과다.



평가대상기간은 민선6기 당선 직후인 2014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치단체장의 5대 공약과 지자체 홈페이지, 공약이행보고서, 언론보도 등을 비교 확인 후 공약 이행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성실히 일한 직원들과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신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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