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중소기업단체협의회, 한북중소기업CEO포럼과 함께 추진한 이날 토론회는 라정주 파이터치연구원 산업조직연구실장이 '최저임금 인상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열린 토론회는 손영하 경주대 교수의 사회로 김세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회장, 신동헌 한북중소기업CEO포럼 회장,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일자리혁신센터 연구위원이 참여해 최저임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번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중소기업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현행 최저임금제도가 보다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