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천340선이 무너졌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08p(1.10%) 하락한 2천337.8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올해 2천340선이 무너진 것은 처음이며, 지난해 9월 6일(2천319.82)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 오른 2천364.16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도 공세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94억원과 3천10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천9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5p하락한 826.22에 마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