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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인천하늘고 225명 뽑는다… 지역30명 등 5개 입시전형 공개

김성호 김성호 기자 발행일 2018-07-19 제11면

올해부터 일반고 후기와 동시모집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하늘고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공개했다.

모집정원은 모두 8학급 225명으로 전형별로는 하늘인재전형이 85명, 지역인재전형 40명, 인천지역전형 30명, 전국전형 25명, 사회통합전형 45명(기회균등 23명/사회다양성 22명)으로 지난해와 같다. 정원외에서는 10명 이내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인천하늘고는 다양한 전형을 운영하고 있어 전형별 지원자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한 지원자가 한 가지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하늘인재전형은 인천공항의 관리 및 운영에 종사하는 기관이나 업체의 직원 자녀여야 한다.



지역인재전형은 2학년 1학기를 기준으로 공항 인근 지역 중학교에 다니고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인천지역전형은 원서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인천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고 전 가족이 인천에 거주해야 한다.

전국전형은 중학교 졸업 학력이 인정되면 거주요건에 대한 제한이 없다.

사회통합전형의 기회균등전형은 인천에 사는 기초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등과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이 해당되며, 사회통합전형의 사회다양성전형은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자녀다.

전형방법은 1·2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240점)에서는 국어·수학·영어·과학·사회(사회,역사,도덕 택1)의 2학년과 3학년 교과성적과 출결사항으로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3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면접(80점) 평가가 진행된다.

올해부터 자사고는 전기모집에서 일반 인문계 고교와 동시에 진행되는 후기모집으로 전형을 진행한다.

12월10~13일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1단계 서류방문 제출은 12월11~13일, 2단계 온라인 서류제출 12월15~17일, 면접은 12월 29일, 합격자발표는 1월 4일 예정이다. 1순위에 자사고를 택하고 2순위부터 원하는 일반고를 선택하면 된다.

인천하늘고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후기모집에 전형이 진행돼 자사고를 탈락할 경우 원하는 일반고에 배정될 확률이 줄어든다는 점을 지원자들이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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