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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전입 주민 대상 '요리조리 동네마실' 진행

이종우 이종우 기자 입력 2018-07-19 1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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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은 전입 주민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동네마실'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의채)는 19일 별내동에 새로 전입한 주민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동네마실'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택지개발 이후 별내동 신도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많은 새내기 전입주민들을 위해 별내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인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이 주최하는 '요리조리 동네마실'은 별내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별내에너지(지역발전소), 크린넷 및 빙상장, 흥국사,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 국궁장(천마정) 등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고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별내동으로 이사 오면서 지역을 모른 체 막연하게 지내왔는데 이번을 기회로 별내동 곳곳을 둘러보고 몰랐던 우리 지역을 알게 되어 별내동 주민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이 있고 내가 살고 있는 곳이 고향이란 말처럼, 전입하신 모든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별내동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별내동 요리조리 동네마실은 8월 8일과 22일, 9월 12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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