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와일드카드' 황의조 벼락같은 '폭풍 선제골', 한국 우즈벡에 1-0 리드 (전반 진행)

한국 우즈벡. 와일드카드 황의조. 사진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황의조가 두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와일드카드 황의조의 선제골로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 황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 나상호를 좌우 날개에 둔 4-3-3 전술을 가동했다.

이들은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함께 선발로 나서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아산)이 맡고, 장윤호(전북)와 이승모(광주)가 더블 볼란테로 배치됐다.

좌우 풀백으로는 김진야(인천)와 김문환(부산)이, 중앙 수비로는 김민재(전북)와 황현수(서울)가 선다.



골키퍼 장갑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조현우(대구) 대신 송범근(전북)이 낀다.

이날 전반 4분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해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한국의 첫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현재 한국은 우즈벡을 상대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디지털뉴스부